파리만큼은 자신있는 나! 썸네일형 리스트형 쟌다르크의 말 쟌다르크 동상. 오페라에서 뛸르리 공원 쪽으로 오다 보면 이 쟌다르크 동상이 있다. 지금은 금색 찬란하지만, 몇년전만 해도, 참 안쓰럽게 생겼던 동상이다. 어느날 저녁 친구들과 밥을 먹다가 한 친구가 물었다. 예전 부터 궁금했는데, 쟌다르크가 타고 있는 말이 암컷인지 숫컷인지 궁금하다고, 아는 사람있냐고? 우린 밥을 먹다가 달려와서 이 동상 앞에서 참 이상한 포즈로 이 말의 아래 부분을 살펴 봤다. 뭘까요? 다음에 파리가면 함 보세요. 더보기 리용 역 파리에서 지방을 갈 때 가장 많이 가는 역이 리용역이다 1991년 겨울에 이곳에 왔을 때는 왜그렇게 무서웠던지. 새벽에 도착을 해서 공항에서 리용역까지 그 큰 이민 가방을 들고 이곳에 왔다. 지방으로 공부를 하러 가는 터라, 파리에는 누구하나 아는 사람도 없이 무턱 대고 왔었는데. 그래서 이곳에 오면 초심으로 돌아간다. 최근 읽은 초심이라는 책 때문일까? 내가 이곳에 그 새벽에 기차를 타고 지방에 가면서 무슨 생각을 했었는지... 한 아저씨가 내 가방을 들어서 기차에 실어 주는데, 얼마나 눈물나게 고맙던지. 지방 기숙사에 돌아와서 보니, 내 허벅지며 다리가 온통 멍이었다. 다시 돌아가자, 그 때 그 마음으로. "초심"으로 더보기 au nom de la ROSE 친구네 집에 가면서 뭘 살까 고민을 하다가 문득 꽃가게를 지나는데, 그 장미향이 너무 좋아서 들어 갔다. "장미의 이름으로" 라는 조그만 가게인데, 장미에 관한 모든게 다 있었다. 아침이라서 분주하게 장미를 정리하고 있는 주인이 기쁘게 인사해 주는 참 기분 좋게 만들어 주는 곳이다. 난 그 중에서 주인 언니가 추천해 주는 바로 나를 이곳이 불렀던 "가든 로즈" Roses du jardin 이라는 향수를 샀다. 포장은 센스 있게 요렇게 써서 주었다. 사진은 없지만 그 속엔 장미 포프리가 또 한 웅큼 들어 있다. 내가 한 가득 선물을 받은 기분이다. 이번에 짐이 너무 많아서 요 멋진 향수를 사오지 못한게 젤 아쉽다. 지금 내 방 향수인 옥시땅 장미 향 보다 훨신 자연의 향에 가깝다. 다음엔 꼭 사와야지~ 더보기 파리의 지하철 일호선 파리의 지하철은 외로운 사람도 신난 사람도 다 싣고 그렇게 간다. 멍하니, 지하철을 기다리다 문득 내가 어딜 가려고 했지? 참, 내가 몇호선을 갈아 타야 하지? 잠깐만이라도 딴 생각을 하면 길을 잃곤 했다. 오늘은 그래도 일호선이라서 안심이다. 파리의 심장을 뚫고 지나가는 일호선. 내가 좋아하는 모든 지역을 거의 다 데려다 준다. 더보기 CREME BRULEE 재료 : 4인 기준 바닐라 향 한 봉지,신선한 계란 4개, 황설탕 130그램, 우유 200ml, 생크림 250ml, 오렌지 향 리쿼 있을 경우만 만드는 방법 : 먼저, 달걀을 둥근 그릇에 넣고 설탕 100 그램과 바닐라 향을 넣는다, 거기에 우유를 넣은 후 잘 섞어 준다. 그리고, 생크림을 넣고 거품기를 이용해서 잘 섞이게 해 준다. 제일 중요한 부분이다. 생크림이 충분히 잘 섞여 있 어야 한다. 오렌지 향이 있으면 이 때 넣어 준다. 도자기 그릇에 넣어야 제 맛이므로 꼭 ! 오븐에 들어 갈 수 있는 도자기 그릇에 잘 담는다. 150도 에서 30분간 익힌 후 완전히 식힌 후 30분 정도 냉장고에 넣어 둔다. 나머지 설탕 을 위에 고르게 뿌려 주고 그릴에 오븐을 맞춘 후 설탕이 약간 탄 듯 할 때 꺼낸다...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