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만큼은 자신있는 나! 썸네일형 리스트형 프랑스 음식과 와인의 마리아쥬 "마리아쥬"란 결혼을 뜻하는 프랑스어다. 그만큼 음식과 와인은 궁합이 맞아야 한다. 프랑스 관광청에서 론 알프스지역 좀더 알기 쉽게 말하면 잘 알고 있는 보졸레 지역의 와인투어를 시켜주셨다. 와인을 워낙 좋아하고 공부를 한터라 가기 전부터 그 지역의 와인을 공부하려 했으나, 늘 하는 변명 시간이 없었다. 단, 한가지 정말 맛있게 음식을 먹고 와인을 즐겨 보리라는 마음 가짐은 충만했다. 같이 갔던 좋은 사람들과 많이 웃고 행복해 하며 보냈다. 도착 한 저녁, 긴긴 비행과(인천-파리-리용-몽텔리마) 시차 때문에 주섬주섬 나갔던 저녁식사 그런데, 눈이 반짝 띄였다. 최근 이름 변경으로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는 지역의 와인이 테이블에 있었다. COTEAUX DU TRICASTIN 이전에 이곳에서 방사능이 유출이.. 더보기 달인 화요일 저녁에 SBS 에서 하는 생활의 달인 이라는 프로그램을 난 좋아한다. 생활 속에서 짧게는 몇년 길게는 몇 십년 넘게 같은 일을 수 없이 반복하면서 생활 속에서 달인이 되어 있는 사람들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나는 어떤 일에 달인일까? 내가 정말 잘 아는 것은 뭘까? 매번 이 고민을 하면서 그날 저녁은 보낸다. 다음날 아침에 나는 눈을 뜨면서 " 그래 10년을 넘게 살았고, 누구보다도 파리를 구석구석 아는 내가 파리의 달인이구나" 흐믓해 진다. 이렇게 블로그라는 세상에 내가 잘 아는 파리를 다 알려 주고 싶다. 파리에 가면 늘 느끼는 편안함은 눈을 감고 골프장 망을 손질 하고, 뜨거운 열기 속에서도 수영 모자를 웃으면서 만들어 내는 달인들 처럼, 그 속에서 찾는 여유다. 생활의 달인들의 공통점은 .. 더보기 파리 아파트먼트 호텔 아다지오 오스만 아파트 먼트 호텔을 하나 소개합니다. 최근에 오픈한 오스만 아다지오. 모던한 스타일에 편리 시설이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일단 깨끗하고, 위치가 더 이상 할 말이 없다. 오페라 역과 가깝고, 특히 모든 상점들이 밀집한 오페라 지역에 딱하니 자리잡고 있어서 이동이 아주 편리하다. 매니져가 어찌나 친절하던지, 사실 약속도 없이 그냥 외관이 이뻐서 들어 았는데, 흔쾌히 방을 다 보여 줘서 고마웠다. 호텔 로비 호텔 복도 4인실 가족룸 주방 기구 일체가 다 설비되어 있어서 저녁을 해 먹을 수 있고, 점심용 샌드위치도 만 나간다면, 식비는 일단 부담이 없다. 몸만 좀 힘들 뿐. 저녁에 이 테이블에 앉아서 시원한 로제 와인을 마셨으면 좋겠다. 나 처럼 게으른 주부를 위한 식기 세척기. 남편이 결혼 전에 손에 물 한.. 더보기 그래도 에펠탑을 봐야 파리에 온 것 같다 난 아직도 파리에 가면 에펠탑 사진을 꼭 찍는다. 파리에 가면 반가운 오랜 친구를 만난 듯 그냥 보기만 해도 좋다. 파리에서 열린 랑데뷰 프랑스 (Rendez-vous France) 행사로 갔을 때 밤에 행사장 뒷 베란다에 나와서 찍었다. 행사의 중간이 되니 한 참 늦은 저녁이 되었다. 때 맞춰서 자체 발광을 시작하는 내 친구 에펠탑. 반갑네 예지원과 함께 간 파리 여행 때, 두 손 번쩍 들고 뛰는게 지원이다. 바또 파리지엥 디너 크루즈를 하는 배에서 찍은 사진. 유리창에 비친 요녀석이 난 섹쉬해 보이네. 내가 혹시 얘를? 에펠탑이 제대로 보이는 힐튼 호텔에서 찍었다. 스위트 룸에 들어 갔는데, 때 마침 자체 발광 시작했다. Quai Branly (깨 브랑리) 한국어로 쓰니 좀 웃기네. 한 껏 애국심 고.. 더보기 예지원과 파리여행! 파리 하면 떠오르는 사람. 예지원과 현리와 함께한 파리 여행. 사실 일을 하러 갔지만, 우린 정말 신나게 놀고 왔다. 마음이 예쁘고 참 사람 냄새가 나는 사람이다. 처음 도착해서 현지 차량이 늦게 나와서 사실, 우리 비행기가 과속을 해서 너무 일찍 공항에 도착했다. 15년 파리 여행에서 처음이었다. 파리는 그렇게 우릴 빨리 안아줬다. 도착 다음날 아침 부터 강행된 촬영인데도 지원이는 요렇게 신나게 촬영을 했다. 에너자이져다. 갑자기 현리가 가방을 들고 돈을 걷는 통에 다함께 한바탕 웃었다. 중간에 잠깐 다녀온 프스 고성의 상징 샹보르 성. 이성에 간 이유는 단 하나, 응큼하게 웃고 있는 이사람이 내 친구다. 프랑스에서는 꽤나 높은 자리에 있는 친군데, 갑자기 모든 스텝들에게 칠성파 두목이라는 애칭(?)을.. 더보기 이전 1 ··· 3 4 5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