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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비지트와 파리 여행하기!

파리여행 필수코스 - Paris Essential

파리에서의 첫날

파리의 첫날 밤은 샹젤리제에서~ 


지하철 1호선을 타고 개선문에서 하차한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바깥으로 나오면 눈앞에 그 유명한 개선문이 위풍당당하게 위용을 뽐내고 있을 것이다.
저녁이 되어 조명이 켜지면 그 웅장함은 배가된다.
개선문 전망대에서 내려다보는 샹젤리제 거리의 황홀한 야경을 놓쳐서는 안된다.


<샹젤리제 거리의 르노 자동차매장>


본격적인 여정의 시작

둘째날의 시작은 노트르담 성당에서

아침 일찍 7시 30분쯤 호텔을 나설 수 있도록 부지런을 떨어보자.
아침햇살이 노트르담 성당의 장미꽃 모양의 스테인드글라스를 통해 들어오는 것을 본다면
숨막히게 아름답다는 것이 무엇인지 깨닫게 될 것이다.


성당을 나와 발길을 오른쪽으로 돌려 시테거리를 따라 올라가면 그 끝에는 파리에서 가장 유명한 꽃시장이 있다.
아침의 신선한 꽃내음이 당신을 상쾌하게 해줄 것이다.


강변을 따라 걷다보면 영화 '퐁뇌프의 연인들'로 더 많이 알려진 퐁 뇌프(Pont Neuf) 다리를 만난다.
역사와 미술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다리의 오른쪽으로,
세기의 문학가의 자취가 묻어있는 노천까페에서 차를 마시고 싶은 사람은 왼쪽으로 발길을 돌리자.


지성의 현장 생 제르멩 대로(Bld. Saint-Germain)를 따라 오르세 미술관으로~


<오르세 미술관 내부>

오르세미술관은 모네의 '수련', 마네의 '풀밭 위의 식사'와 같은 눈에 익은 인상파의 그림들과 고흐의 작품을 비롯하여
학창시절에 교과서에서 봤던 그림을 실화로 볼 수 있는 곳이다.


<루브르 박물관>


퐁뇌프의 오른족 다리를 건너 강을 왼쪽으로 끼고 나아가다 보면 궁전같은 건물이 나오고 왼쪽 건물을 지나가면
거대한 유리피리미드가 나타난다. 바로 루르르 박물관이다.
루브르 박물관은 16세기 프랑수아 1세가 수집한 다빈치, 티치아노, 라파엘로 같은 이탈리아 화가들의 작품을 비롯하여, 고대
오리엔트 미술과 이집트 미술, 로마미술, 르네상스 미술, 조각, 회화, 판화, 루브르의 역사 등 8개의 컬렉션으로 구성되어 있다.

루브르 박물관을 둘러보고 나면 작은 카루젤 개선문과 함께 펼쳐진 카루젤 정원이 있고
이곳을 지나면 파리에서 가장아름다운 튈르리 정원(Jardin des Tuileries)이 나온다.

튈르리 정원의 철문을 지나면 넓고 웅장한 콩코드르 광장에 도착한다.
유럽에서 가장 큰 콩코르드 광장은 1790년 프랑스 대혁명 당시 루이 15세의 기마상을 없애고 단두대가 설치되어
루이 16세와 마리 앙뚜와네트를 비롯한 탐욕과 사치에 눈먼 귀족들이 처형된 곳 역사적인 곳이다.
광장의 중앙에는 거대한 오벨리스크가 있고 그 주변으로 프랑스의 8개 도시를 상징하는 여인상과 2개의 분수가 있다.
혁명 기념일인 7월 14일에 펼쳐지는 퍼레이드는 개선문에서 시작해 샹젤리제 거리를 따라 내려와 이 광장에서 절정을 이룬다.

밤이면 더욱 아름다운 오페라 하우스의 내부는 제정시대의 양식을 띤 2천석에 달하는 객석이 있으며,
천장에 샤갈의 '꿈의 꽃다발'이 그려져 있어서 예술적 감흥을 일깨워준다.
광장 중앙의 분수대는 여행객들간의 약속장소로 주로 사용되며 여행객들로 항상 붐비는 곳이다.


에펠탑에서 보는 파리의 밤~  "Feel So Romantic~!"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에펠탑 꼭대기까지 올라가면 보석처럼 빛나는 매혹적인 파리시의 야경을 즐길 수 있다.
이럴 땐 불어 한마디 해주는 것도 좋을 듯 싶다.
"So tres charmant~!"

세느강의 운치를 느끼며~

바또 파리지엥(Bateaux parisiens)은 세느강 유람선 중 하나로서, 에펠탑에서 가장 가깝고 많은 선착장과 유람선을 운영한다.
에펠탑에서 출발하는 세느강 유람선은 1시간 동안 오르세미술관, 루브르 박물관, 노트르담, 콩코르 광장,
퐁네프의 다리를 비롯한 여러 파리의 주요 역사적 건축물을 스쳐 지나간다.

몽마르트 언덕의 여주인 사크레쾨르 대성당

2호선 앙베르(Anvers)에서 내리면 아름다운 파리의 밤 흥취에 젖어볼 수 있는 몽마르트 언덕이 있다.
몽마르트의 여주인 사크레쾨르 대성당을 보기 위해 케이블카를 타고 언덕 끝까지 올라가자. 
케이블카는 파리비지트 패스로도 탈 수 있다.



어느 한곳이라도 발걸음을 떼기에는 아쉬움이 남는 파리시내의 주요 명소들,,,
일정에 따라 사전에 잘 준비한다면, 여행지에서 보다 즐겁게, 귀중한 시간을 더욱 쪼개서 사용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파리시내에서의 대중교통수단은 실속있는 파리비지트 패스 하나면 해결되고,

보다 낭만적이고 스타일리시한 여행을 원하시는 분은 파리비지트 패스와 더불어
세느강의 수상버스인 바또버스, 파리의 명물 2층버스인 오픈투어버스,
또는 바또버스와 오픈투어버스 티켓을 합친 파리원패스 등을 조합해서 사용하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낱장으로 사용 가능한 까르네 티켓을 이용하신다면 가장 경제적인 여행을 즐기실 수 있을 것입니다.


파리시내 말고도 프랑스의  몽쌩미셸(Mont Saint-Michel) 이나 르와르 고성(Loire Castles) 투어는
프랑스를 찾는 여행객들의 발걸음이 가장 잦은 곳이며 꼭 가 볼 만한 가치가 충분히 넘치는 곳입니다.
이 곳들은 별도로 업데이트하겠습니다~


파리비지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