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로맨틱 데이 Paris Romance

로맨스 영화나 소설에 '파리'는 언제나 단골손님입니다. 파리에서 낭만적인 데이트를 즐긴 후 에펠탑 아래에서, 혹은 세느강 크루즈 안에서 평생 잊지 못할 프로포즈를 받는 꿈을 여성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꾸었을 것입니다.
여기,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멋진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아주 로맨틱한 여행코스가 있으니 모두들 주목하시길~~^^

파리 로맨스 데이의 출발은 몽마르트 언덕의 다리라고 할 수 있는 아베스 광장에서 시작합니다. 파리의 멋진 전경을 받들고 있는 사크레퀘르 성당으로 오르기 전, 이곳에서 전통적인 파리지엥의 아침식사를 잠시 맛보는 것도 낭만적이겠죠?  내려오는 길은 독특하고 인상적인 상점들로 가득 찬 순례자의 길을 따라 로맨틱 박물관이 있는 생죠르주 지역까지 내려옵니다.

이제 파리비지트 패스를 이용해 지하철을 타고 룩셈부르크 정원으로 이동하여 그 유명한 메디치 분수 아래에서 두 사람의 불멸의 사랑을 선언해보세요! 그럼 어떤일이 있어도 헤어지지 않을 거에요~~ 다음은 파리의 가장 오래된 지역 중 하나인 마레지구를 방문해볼까요. 이 곳의 멋진 대형사저들, 피카소 박물관, 최근 유행의 뷰띠끄와 숨겨진 명소들, 그리고 평화롭고 아늑한 보쥬 광장 등 이 모든 것들이 활기를 불어넣어줄 것입니다.

로맨틱 파리의 마무리는 당연히 세느강 유람선 '바또파리지앵'에서의 디너크루즈 겠지요. 그윽한 촛불 앞에서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는 저녁만찬은 로맨틱 파리를 더욱 로맨틱하게 만들어줄 것입니다.
어떠세요? 영화속 주인공이 된 것 같은 하루였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