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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비지트와 파리 여행하기!

문화의공장, 퐁피두센터

현대미술관이 있는 파격적인 모양의 건물. 정식명칭은 국립 조르주 퐁피두 예술 문화센터(centre national d’art et de culture Georges-Pompidou). 너비 166m, 안길이 60m, 높이 42m. 소재지구의 명칭을 따서 보부르센터라고 통칭되기도 한다. 도서관(BPI), 공업창작센터(CCI), 음악·음향의 탐구와 조정 연구소(IRCAM), 파리국립근대미술관(MNAM) 등이 있으며, 이 센터의 창설에 힘을 기울인 대통령 G.퐁피두의 이름을 붙여 1977년에 개관하였다. 설계 공모를 통해 이탈리아인 R.피아노와 영국인 R.로저스의 공동설계가 채택되었다.

거대한 철골 트러스 속에 여러 시설을 위한 자리가 마련되어 있으며, 설비 배관이 적색과 청색의 원색으로 칠해져 있다. 이토록 수많은 배관들이 외벽으로 돌출된 특이한 외형 때문에 한 때 파리시민의 극심한 반대에 부딪히기도 하였다. 내부공간을 최대한 활용한 건물로 내부에는 현대미술관, 극장, 서점, 커피숍, 우체국, 도서관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들어서 있으며 옥상에서 보는 파리 전경 또한 예술이다. 건물 왼쪽에는 이고르 스트라빈스키 광장이 있는데 니키드 생빨과 장 팅겔리가 만든 빨간 입술의 분수가 인상적~! 개인적으로 1층에 있는 서점이 마음에 들었다. 다양한 종류의 서적이 가득 한 이 곳에서 하나씩 들춰 보는 것만으로도 반나절이 훌쩍 지나가 버렸다는!

 

장     소   Centre national d’art et de culture Georges-Pompidou

주     소   Place Georges Pompidou

 

찾아가기   메트로 11호선 Rambuteau역

 

오픈시간   오전 11시-오후 10시

 

휴무일      매주 화요일. 5월1일

 

요     금    일반 : 10€, 학생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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