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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비지트 사람들!!

잡담패설 # 1. 첫날은 자기소개를...

하려고 했지만 쑥스러워서 이거 참...
생략은 하고 싶지만 그래도 예의상 내 사진 정도는 올려주는 것이 옳을 것 같다.
그래서 내 사진..


음... 사과 따위는 하지 않으려고 하지만...
요즘 한창 잘나가는 인기남이라지... 흠... 조심해야겠다;

나이..키..몸무게..사는 곳..직업 등등... 이런 상투적인 것들은 쑥스러워서......
이곳이 ‘파리비지트’ 블로그인데... 난 파리에 대해 아는 것이 없다.(
 이 파리는 절대 아니다...)

난 아직도 ‘파리비지트’를 ‘파리바게○’랑 헷갈리는 사람이다.
글재주도 없으며, 영화는 좋아하지만 혼자 만족하기 때문에 누구한테 감상평을 얘기할 줄도 모른다. 그래서 뭘 쓸까 참... 고민이 많다.

그럼 잘하는 거??
결론적으로는 나도 모르겠다. ( 분명 있긴 있을 텐데... )
이러한 시크하고 도도하고 우울한 컨셉으로 뭘 할지 난감하고, 이제 뭔 얘기를 해야 하나 머리가 복잡해진다.
그래서 그냥 위에 파리바게○를 언급한 김에 내가 좋아하는 먹는 것에 대해 글을 써보려고 한다. 뭐든 처음은 미약한 것이다. 나중에는 창대할지니....         아! 그러고 보니 먹는 건 좋아하는구나!

자~ 이제 본론으로!! 최고의 미녀인 태희님을 모델로 대한민국 최고의 빵집으로 자리 잡고 있는 파리바게○!
사람 좀 모여서 산다고 하면 어디든 자리 잡고 있는 이 빵집은 어느 덧 동네 비디오가게보다 많아지고 동네 슈퍼 숫자만큼 많아졌다.
이런 대규모의 빵집이 과연 맛은 어떨까??
있는 척, 미식가인 척, 배타적인 성격. 이 모든 걸 배제하고 툭 까놓고 얘기하자면!
맛있다..
사실 비싼지는 잘 모르겠다. 요즘 물가 올라서 동네 빵집의 빵 가격도 안 싸다.
정말 싼 것이 먹고 싶으면 ‘1000원에 3개‘ 뿐이 없지 않나??
그리고 이런 대규모 빵집은 이통(이동통신)카드를 통한 할인혜택과 함께 포인트 적립 혜택을 가지고 있어서 참~ 좋다.
이 포인트로 배숙이나이스 31에서 아이스크림도 먹을 수 있다.
암튼 개인적으로는 여기가 참 좋다. 물론 점포마다 금액 차이가 있어서 싫은 곳도 있긴 하다. 예를 들어 삼성코엑스점.. 여기 너무 비싸다 진짜;

그럼 이 빵집에서 제일 좋아하는 메뉴를 말씀드리겠다!


단연 최고는 ‘후레쉬번‘으로 우리 어머니께서 더 좋아하시는 빵이다.
그 부드러운 감촉은 정말...아흫......♡
이 녀석은 치즈맛도 있고 그냥도 있는데, 그냥도 충분히 치즈의 향을 느낄 수 있다.
이 녀석은 슈퍼에서 다른 이름으로 판매가 되기도 하는데 그 녀석과는 비교할 수가 없는 부드러움이 있다! 그렇다! 난 후레쉬번빠(?)다...;

이 밖에도 크런치 샌드위치, 바게뜨 피자 등도 맛있다 후훗~
그러고 보니... 이 글을 쓰는 덕분에 알게 된 사실... 바로 그 빵들의 이름이다;
매장에 가도 이름보고 찾는 것이 아니라 걔들 생김새보고 고르는 터라 새로운 녀석을 먹는 것이 쉽지가 않고 이름도 몰랐다. 먹던 녀석만 먹다보니 이름은커녕 더 맛있는 녀석들을 못 먹어준 것 같아 미안한 마음이다....

근데 정녕 궁금한 것이... 빵이 파리에만 있는 것은 아닌데... 왜 이름이 ‘파리바게○‘인 걸까??
음..... 파리가 빵이 맛있어서 그런가보다! 하하~

써놓고 보니... 별로 재미없군... 어디까지나 처음은 미약한 법이니 그냥 일기 훔쳐본거라고 생각해 주시길 바란.... 바랍니다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