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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영화

영화로 만나는 파리 # 4. 사랑해 파리!! 예술가들은 새로운 영감을 받기 위해서 파리에 온다고 합니다. 어떤 이들은 사람들이 자신의 삶에 새로운 것을 발견하기 위해서 파리에 온다고 하죠. 또, 사랑을 찾을 수 있는 곳이라고도 하구요. 사랑해 파리 라는 제목만을 보고 "러브액츄얼리" 류의 로맨틱한 사랑 이야기를 상상했다면 적잖히 실망을 넘어서 극장을 박차고 나가 네이런 영화평에 꽉채운 별표가 아닌 텅빈 별표를 잔뜩 날렸을만한 영화- 하지만, 내게는 "러브 액츄얼리"가 아니기에 더욱 사랑스러운 영화 사랑해 파리 Paris, Je T'Aime, 2006 를 소개한다. - 절대적으로 필자의 개인적인 의견임을 밝힙니다. 어떤 지역을 떠올릴 때 "사랑"이라는 단어가 이렇게도 잘 어울리는 도시가 있을까? 파리에 대한 미사여구들은 온통 로맨스, 낭만, 사랑 등.. 더보기
영화로 만나는 파리 # 2. 2 Days in Paris 이번에는 사람들이 많이 안본 영화 하나 소개! 역시나 로맨스에 관한 영화이나, 아멜리에나 사랑해 파리 등과는 조금 다른 느낌. 우리나라에는 "뉴욕에서온남자 파리에서온여자" 라는 제목으로 개봉한 영화 비포 썬라이즈에서 모든 여행자들에게 로맨스의 로망을 심어줬던 줄리델피 감독 주연의 영화이다. 정말 어이없게도 울나라에서는 줄리델피 주연의 섹시코메디 라고 홍보가 되었더랬다. 사람마다 견해가 다르므로 정말 어이없다는 취소하고 살짝 어이없다 라고 정정... 아무튼, 이 영화는 섹시코메디라는 고정관념 가득한 제한적인 문구를 갖다 붙이기에는 그리 가볍운 영화는 아니다. 문화적 견해 차이 라는 대주제를 가지고, 남 녀의 얘기를 하고 있는데, 끊임없이 쏟아내는 대사들에 뭍어나는 위트와 황당한 상황이 많고, 마구 웃기지는.. 더보기
영화로 만나는 파리 # 1. 아멜리에 프랑스 영화는 프랑스 영화만의 독특한 느낌이 있다. 물론 어렵고, 예술적이고, 지루하다라는 편견이 널리 퍼져있기는 하지만, 개인적으로 프랑스 영화를 무척이나 좋아하는 나로서는 우리에게 익숙한 헐리웃 무비에서는 느낄 수 없는 따스함과 낭만이 스며들어있음을 모두들 발견해 주었으면 한다. 특히 파리를 배경으로 하는 영화들은 그 내용이 비극이든, 희극이든, 로맨스든, 코메디든 어쩐지 우리가 파리를 떠올릴때 고정관념적으로 떠올릴 법한 그 이미지, 낭만, 사랑, 우아함, 로맨틱함을 물씬 느낄 수 있다. 오죽하면 제목부터 "사랑해 파리" "사랑을 부르는 파리" 류의 제목이 어울릴까. 내가 프랑스 영화를 좋아하게 된 계기가 되는 영화를 꼽으라면, 주저없이 꼽는 영화중에 하나가 바로 "델리카트슨 사람들"이다. 아주 오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