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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투어

파리에서 즐기는 와인투어 - 파리의 한 중심에서 만나는 아주 특별한 여행 이젠 와인투어를 파리에서도 제대로 즐길 수 있다. 파리의 한 가운데 루브르 박물관 바로 옆에 있는 루이 15세의 전용 와인 셀러가 던 역사적인 곳에서 전문적 소믈리에가 펼치는 와인 강의는 프랑스를 다 돌아 보고 나온 기분이다. 특히 가장 인기있는 투어는 뭐니뭐니해도 "TOUR DE FRANCE OF WINES" 이름에 걸 맞게 프랑스 전지역의 와인을 골고루 맛 볼 수 있으며, 지역에 대한 설명까지 곁들여져서 프랑스 와인의 전반적인 지식을 얻을 수 있다. 프랑스 와인에 대한 약간의 지식이 있는 분들에게 더욱 추천하는 상품이다. 총 6 종류의 와인을 테이스팅하며, 그 중엔 샴페인도 포함이 되어있다. 월, 수, 금, 토에 진행된다. 와인 테이스팅과 같이 나오는 치즈와 빵들. 와인의 종류와 품종에 따라서 어울리.. 더보기
프랑스 와인투어 - 보졸레지방, 론 알프스의 보물이라 불린다 프랑스의 와인투어라고 하면 흔히 많은 사람들이 보르도지방과 드물게 부르고뉴지방을 찾지만, 좀더 색다른 아니, 보물을 발견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보죨레 지역은 더할 나위 없는 곳이다. 프랑스에서도 미식 여행의 정수로 꼽히고 있는 이 지역은, 그와 어울리는 와인에 있어서도 다양성을 띄고 있다. 특히 송로 버섯과 같이 요리한 리조또와 함께한 비오니에 화이트 와인은 지금도 침이 고이게 한다. 송로 버섯 박물관에서 본 1960년대의 거래상들. 킬로 당 몇 백만원을 호가하는 귀한 버섯이지만, 지금은 수요도 많이 줄고, 중국산 저가 버섯들에 밀려서 더더욱 그 가치가 귀해졌다. 로 버섯(truffe) 리조또와 함께 마셨던 잊을 수 없는 비오니에 100%의 와인. 트리까스땡 지역의 와인이며, 그 향은 배꽃 나무 아래서 친.. 더보기
M.CHAPOUTIER를 가다 프랑스 남부 리용에서 차를 타고 한 시간쯤 가면, 론 지방의 대표 와인 M.CHAPOUTIER밭으로 갈 수 있다. 워낙 넓은 곳이라, 금방 눈에 띈다. 와인 밭 구경 전에 시음이 있다. 종류도 다양하고, 특히 유기농 와인을 생산한다. 우리 일행이 도착 했을 때 태극기를 달아 놓을 정도로 환대해 주었다. 앞에 붙은 M자는 모든 식구들의 이름 앞자다. MARC, MICHEL, MAXIME, MATHILLDE 기타 등등. 지금은 4대째 이며, 가장 특징적인 점은 라벨이 점자로 되었다는 것이다. 아마도 집안 식구 누군가를 위한 것이 아닌가 하는데, 모르겠다. 매주 금요일 와인 수업도 진행하고 있고, 4가지 와인의 테이스팅과 식사 포함해서 60유로 정도다. 이번에 마신 와인 중엔 LES ARENES 이 가장 좋았.. 더보기
프랑스 음식과 와인의 마리아쥬 "마리아쥬"란 결혼을 뜻하는 프랑스어다. 그만큼 음식과 와인은 궁합이 맞아야 한다. 프랑스 관광청에서 론 알프스지역 좀더 알기 쉽게 말하면 잘 알고 있는 보졸레 지역의 와인투어를 시켜주셨다. 와인을 워낙 좋아하고 공부를 한터라 가기 전부터 그 지역의 와인을 공부하려 했으나, 늘 하는 변명 시간이 없었다. 단, 한가지 정말 맛있게 음식을 먹고 와인을 즐겨 보리라는 마음 가짐은 충만했다. 같이 갔던 좋은 사람들과 많이 웃고 행복해 하며 보냈다. 도착 한 저녁, 긴긴 비행과(인천-파리-리용-몽텔리마) 시차 때문에 주섬주섬 나갔던 저녁식사 그런데, 눈이 반짝 띄였다. 최근 이름 변경으로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는 지역의 와인이 테이블에 있었다. COTEAUX DU TRICASTIN 이전에 이곳에서 방사능이 유출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