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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만큼은 자신있는 나!

파리의 미술관_ 오랑주리 Orangerie



파리 그 한 중심, 뛸르리 공원에 있는 이 미술관은 최근에 완벽하게 다시 태어났다.
무려 10년에 넘는 공사로 수련을 보고 싶어했던 사람들에게 심한 갈증을 줬다.
새롭게 다시 태어난 오랑주리는 지하에 끌로드 모네 "수련"관을 따로 설치해서
자연의 빛 속에서 그림을 보는 효과를 줬다.

예전에 어두웠던 전시장과 인공 불빛속에서 우울해 보였던 그림이 
마치 새 옷을 입은 듯한 모습이다.

처음 방문 했을 때 적잖이 놀란 것은 나 뿐은 아닐것이다.
예전의 작품들이 바뀐 것은 없는데, 어쩜 이렇게 다른 느낌일까?

 

뛸르리 공원에서 세느강 변 쪽에 있는 입구



수련 전시관 입구
 
전날에 수련을 보러 지베르니를 다녀 온 후라 더욱 이 그림들이 살아서 움직이는 듯 했다





인상파 화가들의 전시장

르느와르의 피아노치는 아이들
어릴 때 우리집 뿐 아니라 아마 피아노 있는 집에는 하나씩 다 걸려 있었던 이 그림.


MUSEE NATIONAL DE L'ORANGERIE
www.musee-orangerie.fr
위치 : Jardin des Tuileries, Paris 1er
Metro : concorde
open : 9h - 18h
휴관 : 화요일, 노동절, 크리스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