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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비지트와 파리 여행하기!

이동식호텔-EVERAND

호텔의 '위치'는 호텔을 최종적으로 선택 하는데 중요한 요소로서 작용한다.

객실에 들어와 커탠을 거두니 하늘위에 떠있는듯 도시가 한눈에 펼쳐진다던지


또는 물 위에 떠있는듯 시골 호수의 전경이 펼쳐진다.


'한 공간 이상의 풍경을 선사하는 호텔' 이란 발상을 실현 시킨 용감한 센스쟁이 아티스트 Sabina Lang과 Daniel Baumann!



이들의 작품 HOTEL EVERLAND는 2002년 전시 작품으로 출시해 실제 인스털레이션에 이르는 프로젝트가 되었다.
이동식 컨테이너가 '호텔'이란 명분으로 아름다운
'VIEW'를 찾아 스스로 이사를 다니기 시작했다.



스위스 Yverdon에서 시작하여


두번째 도시 독일 Leipzig을 찍고



드디어 그들이 2008년 프랑스 파리로 이사를 왔다.
컨템포러리 겔러리인 palais de tokyo 위에 자리잡았다.




세계 유일한 단 하나의
객실이 가져다 주는 서비스 또한 알차다.
욕실, 미니바 등 기초적 시설을 깔끔하게 갖추고 있다.



낮에는 작품으로서 일반 관람객들에게 개방되며  밤 시간 호텔로서의 역할을 한다.
투숙 희망일 두달 이전부터 예약이 가능하나 사실상 이미 예약은 모두 올해 말까지 채워졌다고 봐야한다.

HOTEL EVERLAND는palais de tokyo 위에서의 아름다운 파리 시내 전경을 2008년 말까지 선사 할 것이다.


움직이는 호텔,
그렇기에 호텔 창문 밖 다양한 풍경을 선사하는 HOTEL EVERLAND를
우리에게 현실에서 접하게 해준 'Lang씨'와 'Baumann씨' 에게...

'Bravo!'



파리비지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