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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비지트와 파리 여행하기!

프랑스왕실의 아름다움 르와르고성


무엇을 볼까
파리의 시내에서 벗어나서 르와르강을 따라 넓게 펼쳐진 평야지대에 르와르고성들이 펼쳐진다. 각각의 성들만의 특별함이 색다르며 서로의 자태를 뽑내고 있다.
한가로이 성들을 구경하는 사이 세월을 잊은 아름다움에 취해 마치 중세에 와있는 착각마져 들게한다.


쉬농소 성

쉬농소 성은 프랑스에서 베르사유 궁전 다음으로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고성이다.
16세기 창건된 이래 성주가 대대로 여자였기 때문에 ‘여섯 여인의 성’이라 불리며, 여성스럽고 섬세한 외관이 특징이다. 외관 뿐 아니라 아름다운 정원과 아기자기한 전시물도 이 성의 큰 볼거리이다.


앙부아즈 성

르와르와 아마스 계곡 사이에 위치한 앙부아즈 성은 르네상스 양식이 돋보이는 고성이다. 과거 수많은 역사를 겪으면서 버려지기도, 요새가 되기도 했던 이 성은 현재 원형 탑과 중앙 건물만 보존되어 있다. 당시의 가구가 그대로 보전되어 있으며 고성에서 한 눈에 보이는 마을 전경과 르와르 강 그리고 르네상스 정원, 쌩 위베르 성당 덕분에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고성이다.


끌로 뤼쎄 성

레오나르도 다 빈치가 프랑수아 1세에게 초대되어 살았던 곳으로 생을 마감할 때까지 이곳에서 머물렀다. 현재는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작품을 전시해 박물관으로 이용되고 있어 그의 작품을 보기 위해 많은 관광객이 끌로 뤼쎄 성을 방문하고 있다.


샹보르 성

울창한 숲이 감싸고 있는 샹보르 성은 프랑스 르네상스의 걸작이라 불릴 만큼 르네상스 양식이 돋보이는 성이다. 다른 성과는 달리 어떤 자료에도 이 성의 설계자에 대한 언급이 없어 아직까지 설계자에 대한 논란이 있는 성이다. 가장 유력한 설계자로는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꼽히고 있다.

어떻게 가나

- 대중교통 이용


파리 몽파르나스역 또는 오스탈리츠역에서 투르(TOURS)까지 TGV열차가 1-2시간 간격으로 운행된다. 몽파르나스역 출발의 경우 약 1시간 10분 소요, 오스텔르츠역 출발의 경우 열차편에 따라 2시간~3시간 20분 정도 소요된다.
투르에서 쉬농소, 앙부아즈, 아제 르 리드, 쉬농까지는 기차가 운행되고 있으며, 그 외의 성은 버스로 이동이 가능하다. 하지만 앙부아즈와 쉬농소 성과 같은 교통편이 편리한 곳은 대중교통을 이용해 여행할 수 있지만 그 외의 성들은 교통편이 불편해 대중교통을 이용하기에는 어려움이 많이 따른다.

- 파리에서 출발하는 투어 상품 이용

파리의 투어 회사에서 진행하는 투어 상품이 있다. 대부분의 투어상품은 파리 시내에서 출발해 전용차량으로 르와르 고성 지대를 하루동안 다녀오는 코스이다. 투어 상품마다 포함된 고성투어에 차이가 있으므로 예약시에는 투어 일정을 잘 살피도록 한다. 또한 상품별로 포함사항이 각각 다르므로 가이드 및 운전자 팁, 입장료, 식사비용 등도 꼼꼼히 체크해본다.

- 자동차 이용

보다 자유롭게 르와르 고성을 여행하기를 원한다면 렌터카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도로 교통법을 미리 숙지하여야 하며 렌터카 이용시 주의사항이 있기 때문에 초보자는 이용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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