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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비지트와 파리 여행하기!

TIMELESS PARIS-파리여행시 놓치면 아까운 곳 네번째 이야기

Notre-Dame de Paris 파리의 노틀담 대성당


3살베기 어린아이도 알고 있는 파리의 노틀담 대성당, 노틀담의 꼽추로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진 곳이죠. 유럽 최고의 고딕 양식의 결정체라고 칭송 받는 노틀담 사원은 성모 마리아를 뜻합니다. 그 안에 숨겨진 역사 또한 알고 계시나요?


노틀담 대성당의 3세기에 걸친 긴 공사는 파리가 수도로 정해진 것과 같은 시기에 시작되었습니다. 대성당 앞에 새겨진 "zero kilometre" 라는 글자는, 도시의 중심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고 하네요. 고딕미술의 상징이 된 노틀담 대성당의 조화로운 설계는 단지 한사람이 이루어낸 것처럼 보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12세기에서 19세기까지 수많은 건축가들이 거쳐갔고, 18세기 프랑스 혁명 때 건물이 심하게 파손되어, 19세기 비올레 드 류크에 의해 재건되어 지금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프랑스의 역사가 그대로 묻어있는 성당내부를 둘러본뒤, 422번의 걸음을 떼면 어느덧 맨 꼭대기에 도착해있을거에요~
자 이제 지붕넘어 보이는 파리의 숨막히는 경치를 한번 즐겨 보세요^^


단정한 서쪽 정면에는 최하층에 <최후의 심판>의 부조로 유명한 중앙 출입문 등 3개의 출입구가 있으며 여기에서 <제왕의 상>이 늘어선 가로가 긴 중간대를 거쳐 스테인드글라스를 본뜬 지름 9.6m 높이의 직사각형 쌍탑이 얹혀 있습니다.
또 이 대성당은 잔다르크의 명예회복 심판, 나폴레옹의 대관식(1804), 파리 해방을 감시하는 국민예배(1944) 등 여러 역사적 사건의 무대가 된 곳으로 유명합니다. 아침 일찍부터 입장 가능하지만 너무 날리리 같은 복장은 피하자구요^^ 그리고 성당이니 만큼 지켜야하는 최소한의 센스! 잊지마세요~

연락처  01 42 34 56 10
오픈시간  월~금 : 8am-6:45pm
               토, 일 : 8am-7:15pm (일요일은 일부 접근이 제한되는 곳도 있다.)
웹 사이트  www.cathedraledepar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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