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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비지트와 파리 여행하기!

RIVER SEINE PARIS- 파리여행시 놓치면 아까운곳 첫번째 이야기

Bridges of Paris 파리의 다리

안녕하세요! 파리비지트 블로그를 찾아주신 여러분 반갑습니다^^ 이제부터 제가 파리여행에서 놓치면 평생을 후회할 알짜베기 여행지를 소개해드릴거에요! 매일매일 업뎃되니까 매일매일 놀러오셔야해요!!! 약속!!!

자 그럼 첫번째 들어갑니다~~ 먼저 세느강! 많은분들이 세느강 유람선은 타고 오지만, 이거만 타면 끝이라고 생각하세요?? 강변을 따라 이어져있는 각각의 매력을 가진 다리를 둘러보는 일 또한 놓쳐서는 안되는 중요한 루트 중 하나랍니다.
세느강변을 따라 지어진 37개의 다리는 강에서 바라보는 파리가 얼마나 매력적인지 깨닫게 해주더군요.
정말이지 너무 황홀했어요♥ 가벼운 바람에 기분좋게 머리카락이 날리는 것을 느끼며 다리를 천천히 둘러보다 보면 파리의 전설들, 왕, 전쟁이야기 등  37가지의 멋진 스토리들이 여행의 재미를 한층 더해줍니다.

1604년에 세워진 "퐁네프다리"는 현재 파리의 가장 오래된 다리로, 385개의 조각 마스크들과 반달모양의 작은탑이 유명세를 타면서 지금은 파리의 역사가 되었습니다. 시테섬의 가장 서쪽에서 파리의 남북을 잇고 있어 센강의 풍경을 가장 잘 감상할 수 있답니다. 또 다리위에는 반원형의 벤치가 있어 편안하게 앉아 세느강을 감상할 수 있어요^^



또 하나의 빛나는 다리, "알렉산드르 3세 다리"는, 1896년 러시아의 황제 알렉산드르 3세가 초석을 놓은 다리로, 아치형의 네 다리에는 요정 조각들과 화환, 기병부대, 그리스 신화 여신, 페가수스상 등이 금색으로 화려하게 빛납니다. 이 다리는 파리 만국박람회를 기념으로 지어졌다고 하네요.



다음으로 예술의 다리라고도 불리는 "퐁데자르 다리"는 목재로 만들어져 있어 그 특유의 분위기 때문에 연인들이 많이 찾는 곳으로 알려져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꿈을 가진 사람들, 소풍을 나온 사람들이 시간을 보내거나 생각을 정리하기 위해 이 다리를 많이 찾습니다. 현재는 그 이름에 걸맞게 예술가들의 만남의 장이자 작품 전시장으로도 활용되고 있데요. 여러분도 연인과 함께 와인 한잔 기울이며 파리를 느껴보시길...^^ 연인이 없다면 당장 주변을 둘러보세요~ 멋진 파리지앵이 나를 바라보고 있을지도 모르니까요!!!
아! 그리고 이 다리는 루브르 박물관과 프랑스 학술원과 연결되어있답니다~~


가장 최근에 지어진 "시몬느 드 보부와르 인도교"는 길이 304미터, 넓이 12미터의 버팀목이 없는 다리로 물고기 모양을 하고있습니다. 신기하게 생겼어요~~ 여성적인 곡선이 특징이며, 떡갈나무 바닥재와 교차형으로 이루어진 철물 구조물의 아름다운 조화를 보여줍니다.
이 다리는 아주 가까운 거리임에도 불구하고 강을 사이에 두고 있다는 이유로 단절되어 있던 베르시(Bercy)와 똘비악(Tolbiac)의 문화와 자연을 잇는 연결고리이자 한층 원활하고 빠른 소통의 맥으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짠~


자, 이외에도 강 서쪽에 있는 미라보다리 (Pont de Mirabeau), 자유의 여신상의 원조가 있는 그르넬다리(Le pont de Grenelle), 비라켕다리(Le pont de Bir-Hakeim), 알마교(Le pont de l'Alma), 솔페리노교(Pont Solferino) 등 33개의 다리가 남았네요. 이제 여러분이 제일 마음에 드는 다리를 찾아볼 차례입니다~~ What's your favorite brid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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