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방스 와인 썸네일형 리스트형 프랑스 남부 여행 나의 이번 여행 루트는 모나코 깐느 니스였다. Cote d'azur의 가장 아름 다운 부분을 다 볼 수 있어서 좋았다. 프로 방스 지방의 로제 와인도 이번 여행길에 나를 아주 들뜨게 만들었다. 햇빛 가득한 프랑스 남부 바닷가에서 신나게 수다 떨며 마시는 시원한 로제 와인. 지금 이 순간 그 날 그 곳이 참 그립다. 서울 - 파리 - 모나코 - 깐느 - 니스 -파리 - 서울 총 12일이 소요되는 여정이었다. 물론 파리에서 3일을 더 머물면서 호텔들을 보느라고 좀 더 머물렀고, 전시회장에서 이틀을 꼬박 보냈으니까, 그걸 다 빼고 여행으로 간다면, 난 아마 남부에서만 1주일 이상을 보냈을 것이다. 워낙 내가 움직이는 것을 싫어하고 한 동네를 파는 것을 좋아하는 지극히 개인적인 습성 때문이기도 하다. 운이 좋게..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