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 박물관패스! 합리적일 수 밖에 없는 선택

파리 여행 준비 중이신 분들은 아마 공감 100% 하실거에요,,

익숙치 않은 zone 개념으로 나뉘어져 있는데다 종류도 은근히 많은 교통패스
현지에서만 경험 할 수 있는 각종 쇼 & 레스토랑
블로그들을 떠돌며 발견한 꼭 가보고 싶은 나만의 장소들
게다가 유명한 곳은 또 얼마나 많은지..
매번 선택을 하고 결정을 하다보면 여행 코스를 정하는 것 조차 조금은 골치가 아플 정도이죠,


적어도,
파리비지트에서 고민 하나는 덜어드리고자
'왜 박물관패스인가?' 에 대한, '박물관패스 구매가 합리적일 수 밖에 없는 이유'에 대하여 알려드리려 합니다.


1. 아래 적혀져 있는 장소 중, 여러분의 여행 스케쥴에 올라와 있는 곳은 몇 곳이나 되나요?

개선문 €9
오르세미술관 €8
퐁피두센터 €12
판테온 €8
께 브랑리 €8.5
로댕 미술관 €6
루브르박물관입장권 €9.5
생 샤펠 €8
노틀담 €8
베르사이유 €15
(참고로, 2010/12/31 기준이며, 2011/01/01을 기준으로  €0.5 ~ €1 가격이 올랐습니다.)

박물관패스는 2, 4, 6일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각의 요금은 €35, €50, €65 입니다.
가격 면에서도 일단 매력적이죠 ^^

2. 각 장소에서 입장권 구매를 위하여 & 입장하기 위하여 이중으로 줄을 서는 수고로움을 덜 수 있습니다. 
(루브르 / 오르세 등에서 1시간 이상 줄을 서보신 분들이 특히 강조하는 장점입니다.)

3. 화장실이 급하신 분들, 특히 낯선 환경으로 인해 신체가 예민해 지신 분들!
불편한 패스트푸드점에서 급하게 해결하지 마세요~
깔끔하고 가까운 박물관&미술관을 이용하세요



박물관패스는 파리 다녀오신 분들이 특히 강추하는 아이템이에요!
 
한국에서 미리 준비하시면 파리로 가는 긴긴 비행 시간 동안 패스를 이용해서 들어갈 수 있는 곳들 미리 계획해 볼 수도 있어요 
미처 알지 못했던 박물관 & 미술관을 찾아내는 즐거움이 아주 쏠쏠 하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