샹보르 성을 보는 것은 꿈이 현실로 이루어 지는 것과 같다.
모든 프랑스 고성의 완성이며 프랑스 르네상스 시대의 완성이라고 할 수 있는 이 걸작품은 직접 보지 않으면 그 규모나 웅장함을 말로 설명할 수가 없다.
이층 전망대에 올라가서 그 드넓은 평야를 바라보고 있으면 비로소 프랑스 왕들 특히 루이 14세의 꿈이 이렇게 펼쳐지고 있구나라고 느껴진다.
물론, 이 곳에 들른 주 목적이 성을 보기 위함이지만, 성으로 가기전에 들르는 작은 마을의 소박함과 상냥함은 참으로 대조적이었다.
1000헥타르가 넘는 방대한 평원은 무료로 개방되어 있으며, 자건거를 렌탈해 주는 곳이 있으니, 꼭 이용해 보기를 추천한다.
(두 시간에 10유로 정도)
4유로를 내면 가이드 투어를 받을 수 있는데, 1시간 반 정도의 가이드 투어를 받으면 그 시대를 이해하는데 훨씬 도움이 된다.
여름 밤에는 음악 페스티발을 비롯해서 많은 행사를 한다.
특히 즐거웠던 것은 4*4 랜드로버를 타고 깊은 숲 속을 다니는 투어가 있는데, 제대로 사냥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1시간 정도 하며, 금액은 18유로 였다.
왕이 식탁에서 맞이한 특별한 저녁식사.
앙트레로 나왔던 거위간 과 야채 샐러드. 잔이 너무 특별했다.
샹보르 성으로 가는 방법은,
파리에서 차를 렌트해서 가는 방법과 기차로는 GARE AUSTRALITZ에서 탄 후 BLOIS에서 내리면 5월 에서 8월 사이에는 샹보르 성까지 셔틀이 다닌다.
오픈 시간
7월 12일 ~ 8월 17일 : 9시부터 19시 30분까지
입장료
어른은 9.5유로 (가족 동반 18세 어린이는 무료)
18세 부터 25세 까지 7.5유로
여름에 샹보르를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는 동네에 있는 작은 고성호텔이나 게스트 하우스에 머무는 것을 아주 적극 추천합니다.
올 여름 가족과 함께 프랑스의 상징 샹보르 성을 방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