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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비지트 이용~/파리 교통 패스

파리비지트 이용 _ 파리에서 지하철 타기!!


이번에 파리 가서 파리비지트를 미리 준비해 간 것이 얼마나 유용했는가를 정말 다시한번 중요하게 느꼈습니다.

우선, 처음 공항에서 나온 밤에...RER을 타고 가다가 Metro 로 갈아타야하는데,
(몇몇 군데의 역에서는 RER과 METRO가 환승이 되지 않습니다.)
매표소에 사람이 없는 것입니다.. 아 놔~ 어떡하라고...

안절부절 하고 있는데, 급...쓰다남은 까르네가 생각이 나는 거예요.
짠...하고 꺼내 넣고설랑...
미리 준비안해왔으면 어째야 했을까..안도의 한숨을 쉬었더랬죠.

이렇게 밤에 갈때는 까르네지만
하루종일 파리에 있을때는...
길모르거나 힘들면 무조건 버스나 지하철을 타고봐야하기에..
파리비지트는 필수이죠!!

물론, 저도 유용하게 사용하였기에,
더욱더 유용하게 사용하실 수 있도록 파리비지트 패스 사용법 맛배기 한번 올려봅니다.



일단 파리비지트 패스와 커버를 꼭꼭 챙깁니다.



패스에는 커버에 쓰여있는 번호를 그대루 쓰시구요.
2 jours ju 뒤에는 시작날을 일.월.년 순으로~ au뒤에는 마지막날을 일.월.년 순으로 적어주세요~
패스는 아시다시피 연속권입니다~

저는 2/28일 부터 사용한 2일권이기에
2 jours du  28.02.2010  au 01.03.2010  이렇게 적었답니다. (정확히는 Feb, Mar 요렇게 적었어욤)

그리곤 패스 껍데기에 이름을 적으세용



지하철표 같이 생긴거는...저렇게 생긴 기계에 한번 꼭 넣어보고 싶지 않으신가요? ㅎㅎ
한국에서 쓰는 것과 똑같이 저 구멍에 넣으면 톡하고 다시 패스가 튀어나오지요.
그걸 가지고 문을 밀고 들어갑니다.



파리의 지하철 중에는 정말, 진심으로, 대뜸! 하고 승강장이 나오는 곳두 있구요.



골목골목을 들어가야 나오는 곳도 있어요~(이건 좀 큰골목이네요)



지하철이 왔으나 문은 저절로 열리지 않습니다.
아무것도 하지않은자...타지도 말라는 건가요?--;
저...초록 버튼을 누르면 봉인이 풀리듯 문이 열립니다.



지하철마다 생긴 모냥은 다르지만 대충 구조는 저러해요.



역시 나올때도 초록버튼 꾹.
저건...우리나라 버스에서 '내립니다' 하는 벨이 아니라 멈췄을때 문을 여는 손잡이 개념이예요~



바로 이런 진짜 손잡이로 되어있는 것도 있어요.
요건 톡하고 올리면 된답니다. (힘주지 않아도 되요.)



지하철에서 내리면 저 Sortie를 따라가면 되요.
SORTIE는 출구!!



갈아타시는 분들은 저기 M 옆의 호선 번호를 보고 따라가면 되겠죠?
항국하고 똑같애요~~



다만 다른건,,
나갈때는 패스를 넣는 곳이 없답니다.
하여 그냥...나가면 되요.
문은 가까이가면 보통 자동으로 열립니다.


파리비지트 이용 지하철 타기...
참 쉬죠잉~?


파리의 지하철은 조금 낡은 느낌이 듭니다. 아마 우리나라보다 오래되서 인가요?
하지만 매우 촘촘히 있어서 파리 어느곳을 가나 5분~10분만 걸으면 Metro 간판이 보이곤 하죠.
역간 시간은 평균 2분으로,
서울의 지하철보다 뭐이리 빨러? 하는 생각이 들수 있어요.
하지만 그만큼 촘촘 가깝게 있는 거랍니다.

해서 어디를 다니든 지하철을 꼭꼭 이용하게 마련이니,
파리비짓패스, 그래서 우리는 필수품이라 부른답니다.


참 현지에서 살수 있는거 아니냐구요?

평일에는 항상 요로코롬 줄이 서있는데,
줄이...잘 안줄어요...;;
인내심이 많은 분이라면, 현지에서 사셔도 무방합니다!!




by 비행소녀 ☆




파리비지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