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만큼은 자신있는 나! 파리의 지하철 일호선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 10. 6. 14:39 파리의 지하철은 외로운 사람도 신난 사람도 다 싣고 그렇게 간다. 멍하니, 지하철을 기다리다 문득 내가 어딜 가려고 했지? 참, 내가 몇호선을 갈아 타야 하지? 잠깐만이라도 딴 생각을 하면 길을 잃곤 했다. 오늘은 그래도 일호선이라서 안심이다. 파리의 심장을 뚫고 지나가는 일호선. 내가 좋아하는 모든 지역을 거의 다 데려다 준다.